포항시가 지난달 30일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앞 소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지난 4월, 버려지는 자원을 나눔과 절약이라는 교육적 측면에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개장 첫날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던 포항벼룩시장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3년을 마무리 했다. ‘포항 벼룩시장’은 지난 4월 27일 첫 개장해 매주 토요일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앞 소공원에서 나눔 문화와 자원절약 실천의 장으로 인기를 얻으며 명물 장터로 자리잡았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자녀들과 함께 겨울맞이 집안정리를 하고, 각 가정에서 필요 없는 물건은 벼룩시장으로 가지고 와 올해의 마지막 아나바다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항시는 내년 4월 중 벼룩시장을 재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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