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지역 귀농·귀촌인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이번 행사에는 김영석 시장, 경상북도의회 한혜련 부의장, 김수용 교육위원장, 시의회 권호락 부의장, 경상북도 농업정책과 김기덕 사무관 등 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지역 귀농귀촌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특강과 귀농사업 설명회, 2부 행사에서는 읍면동지회 장기자랑, 영천연예인 협찬 공연으로 귀농인 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또한 지회별 회원들이 1년 농산물을 성의껏 모아 시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특강에서는 권영복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장의「웃음으로 활력과 행복」이란 주제로 생활 속의 웃음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진다는 강의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오인하 영천시귀농연합회장은“귀농인협회는 농촌의 미래를 개척하며 새로운 인생길을 찾는 사람들이 귀농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정보 공유로, 안정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 귀촌·귀농의 안내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베이비 붐 세대(55 ~ 63)가 본격으로 은퇴가 시작되면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영천시로 2011년 133호 333명, 2012년 255호 589명, 2013년 503호 1,207명으로 해마다 2배정도 증가하였으며, 귀농?귀촌 정착을 문의하는 도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도시민유치사업으로 귀농·귀촌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추진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체계적 귀농귀촌 교육, 다양한 귀농지원사업, 귀농귀촌인과의 정보공유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중점사업 추진 등 지역공감대 형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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