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봉화군이 `2013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나란히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예천군예천군은 지난달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예천군은 녹색성장·세계화 시대에 역동적으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02년부터 12년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기록이며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이다.   종합평가에서 클린(Clean) 경북 만들기에 따라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이 크게 한몫했다.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돌보는 등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주민 직접 참여와 시공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있는 새마을자조협동사업 추진, 집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모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 지어주기사업 등 새마을운동 평가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봉화군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봉화군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2010년과 2012년 2년 연속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봉화군은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클린 경북 만들기 및 의식선진화 운동, 이웃사랑 실천운동, 집고쳐주기사업, 범도민 독서생활화운동 등 9개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수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새마을소식지발행, 새마을운동기념비 건립, 독서와 문학의 밤 행사 개최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인정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규태 봉화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물야면새마을부녀회 김화순회장이 경북도 새마을대상(도지사상)을수상했다.강종구 봉화군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봉화군과 새마을회가 합심하여 앞으로 어려운 가정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깨끗한 우리마을 가꾸기사업 등 새마을사업을 더욱더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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