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재경 출향인단체 십진회(회장 박주성) 회원 40여명이 최근 지역의 경로당등을 위문했다고 2일 밝혔다. 십진회는 재경울진군민회 읍면민회장 출신 단체모임으로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코자 결성됐다. 고향을 방문한 일행은 죽변면 후정4리 경로당, 원남면 기양1리 경로당, 평해읍 월송3리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위문금 210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와 경로당 주변청소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로당 위문 봉사활동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도 함께하며 경로당 시설중 취약하고 불편한 부분에 대해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십진회원들은 덕구계곡, 덕구온천, 불영사등 고향의 발전된 모습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고향의 소중함을 실감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꼈다. 박주성 회장은 “고향을 위하여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각으로 경로당을 찾았다. 앞으로 매년 고향을 방문, 경로당 위문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