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결혼전야`(감독 홍지영)는 지난 주보다 한 단계 오른 2위, `헝거게임: 캣칭파이어`(감독 프랜시스 로렌스)는 한 단계 떨어진 3위를 기록했다.  `창수`(감독 이덕희)는 첫 주말 4위로 출발했고, 지난 주 1위인 `친구2`(감독 곽경택)는 5위로 주저앉았다. `토르: 다크월드`(감독 앨런 테일러)는 3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열한시`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512개 스크린에서 7916회 상영돼 37만717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4만9099명이다. 24시간 미래로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SF스릴러다.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시라노 연애 조작단`(2010)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작품이다.  `결혼전야`는 421개 스크린에서 4749회 상영, 23만3139명을 부르며 누적 관객수 84만1565명을 기록했다. 김강우(35), 김효진(29) 등이 주연한 옴니버스 형식이다. 결혼을 앞둔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해 개봉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의 후속작인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416개 스크린에서 4472번 상영되며 20만6556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86만9239명이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감독 데이비드 O 러셀)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23)가 주연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창수`는 414개 스크린에서 5589회 상영되며 20만1916명을 모았고(누적 관객수 25만6247명), `친구2`는 445개 스크린에서 5484회 상영돼 19만7206명(누적 관객수 275만2887명)이 봤다. 6위는 19만4590명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누적 관객 49만1863명), 7위는 7만3760명의 `리딕`(누적 관객 9만3788명), 8위는 4만4522명의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누적 관객 5만3732명), 9위는 4만4050명의 `토르:다크월드`(누적 관객 301만5155명), 10위는 2만9106명의 `그래비티`(누적 관객 314만914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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