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 월곡리에 음달마을과 양달마을을 잇는 구름다리를 건설해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됐다.  부항초등학교 앞에는 옛날부터 주민들이 음달마을 양달마을을 왕래하는 돌다리 길이 있었다.  이 돌다리 길을 이용하자면 사다리로 내려와서 돌다리를 건너 다시 시멘트 계단으로 올라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겨울이면 돌이 미끄러워 물에 빠지고 신발도 떠내려 보내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구름다리로 양쪽마을을 연결, 왕래가 용이해 지금까지의 불편은 없어지게 됐다.  이 다리는 길이 12m에  사람만 왕래할 수 있도록 아치형 구름다리다.  양달마을 주민들은 “매점이용, 우체국, 김천 재래시장을 보러 갈 때 버스를 타기 위해서도 노인들은 한 걸음이라도 발걸음을 덜게 됐다”며 온 동민이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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