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1,3,4공단)에 3일부터 1일 47회 공단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구미시는 4공단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기업인, 근로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을 갖고 3일부터 공단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을 운행하게 될 순환버스는 모두 6대로 구미시가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순환버스는 매일 1공단 20회, 3공단 11회, 4공단 16회 운행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73년 조성된 이후 내륙 최대 첨단IT 국가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췄지만 공단내 순환버스가 없어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공단 순환버스 운행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공단문화 조성을 통한 대내외 투자유치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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