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와 성금모금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봉사단, 여성단체 회원, 사회복지단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군청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일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와 시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예천장날을 맞아 추운날씨에도 장을 보기위해 나온 주민들에게 따끈한 차를 대접하며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니 쌈짓돈을 모금함에 넣어주고 시내 상가에서는 아직 첫손님도 받지 않았음에도 종자돈을 보태는 등 많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예천군은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결과 3억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예천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겨울철이면 더욱 생활하기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담아 함께 나누고자 펼치는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을 위한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을 지난달 20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개하고 있다. 예천군에는 모금 첫 날 호명면 이윤문씨(자옥산맥반석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하였고, 예천군청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모금액 153만원, 예천축협 및 농가주부모임 200만원, 하리면 서사교회 30만원, 우곡3리 마을회 15만원, 개포면 뜨락원 10만원 등 크고 작은 기부가 이어지면서 성금모금의 불씨를 피우고 있다.  예천군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모은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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