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나눔봉사단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기탁자 경북나눔봉사단장 신혜경, 경주)연탄을 대구에서 수령 성주읍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할머니집에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 가운데 연탄을 나르는 단원들의 손길은 정성스러웠고 혹여 한 장이라도 떨어뜨려 깨질세라 소중히 다루는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김지영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늘 봐도 아름답다” 며 “어려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느꼈고 좋은 정책아이디어 제안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성주군나눔봉사단은 2012년 10월 결성돼 성금모금, 길거리공연, 착한가게모집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다음달 2일까지 회원을 추가모집하고 있다.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2명의 연탄 배달에 참여한 나눔봉사단원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겨 외로운 홀몸노인의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연탄을 지원받은 독거노인 윤 모 할머니는 “동절기 가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난방준비를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을 전했다.  김경애 단장은 “나눔봉사단이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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