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경산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가족부는 경산시가 신청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2일 경산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2014년부터 5년간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여성의 성장과 안정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내년 초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특화사업을 발굴, 기존 사업들을 여성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기반 조성으로 안전한 도시, 평등한 도시, 건강한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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