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들이 합류한 KBS 2TV ‘1박2일’ 시즌3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시즌3 첫회 전국시청률은 14.3%를 기록했다. 시즌2 마지막회(8.0%)와 비교하면 6.3%나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24일 마지막회를 방송한 시즌2는 줄곧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진짜 사나이’와 SBS ‘런닝맨’에 밀려 시청률 경쟁에서 꼴찌에 머물러왔다. 2일 시즌3 첫방송을 계기로 1박2일은 ‘진짜 사나이`(13.2%)와 `런닝맨`(13.3%)을 1%p가량 앞서 주말 예능의 왕좌를 탈환했다. 다만 시즌3 첫방송 시청률이 지난해 3월 시즌2 첫회 시청률 27.3%보다는 13%p가량 낮다는 점에서 시즌3가 앞으로도 시청률 약진을 이어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날 시즌3 첫방송에서는 새 멤버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이 기존 멤버 차태현, 김종민과 강원도 인제로 첫 여행을 떠났다. 새 멤버들은 까나리와 아메리카노를 섞어 만든 ‘까나리카노’를 들이키며 복불복 신고식을 치러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새 멤버들과 떠나는 1박2일 시즌3 강원도 인제 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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