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동구의 맛` 지역 대표음식인 동구 5미(味) 선정에 나섰다. 구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설문조사판을 이용한 온·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표음식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음식을 선정할 방침이다. 대표음식 후보는 산채, 연근, 오리, 닭, 송이버섯, 두부, 미나리삼겹살, 한우요리 등이다.  1차로 많은 득표를 얻어 뽑힌 음식 중 동구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음식 5종이 동구 5미로 최종 선정된다. 또 내년 3월까지 동구 5미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접수, 심사를 거쳐 인증업소로 지정하고 요리강습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권정복 대구 동구청 위생과장은 "이번 동구 5미 사업을 통해 인증음식점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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