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생산된 호두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천시 구성면 마산리의 우리호두(대표 이영인)가 호두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호두는 과일 전문가와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외관·계측·현지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는 우수상을 받았다. 김천호두는 전국 생산량의 34%, 전국 생산액의 3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김천호두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며 "중장기적 육성전략과 신품종 개발을 통해 김천호두만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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