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이 최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2013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 알찬 성과를 거뒀다. 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이 대학 GTEP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 익스테리어 전문기업인 Korea Hot Fix와 함께 참가해 업체 홍보와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5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과 두바이 대리점 및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와의 수출계약도 진행했다.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전시회는 세계 2500여 건자재 기업이 참가하고 약 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이 참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FTA확대, 지역화, 지식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김미정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팀장 1명,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28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키, 중국, 네덜란드, 필리핀, 두바이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했고, 지난 6월 터키 국제 섬유기계전시회에 참가해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이 대학 최혁진(국제통상학 2년) 학생은 “중동시장의 사전조사가 이번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의 소중한 경험으로 학업에 더 열중해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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