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일자로 신규 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포항시정 바로 알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집합교육과 현장견학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윤리의식을 확립하고 포항시 공직자로서 꼭 알아야 할 시정현안, 비전 및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속한 업무 적응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전자문서시스템 활용’ 등 직무교육을 비롯해 시의 기본 현황의 이해를 돕고자 주요 공공시설물 등 현장견학과 선배공무원이 일러주는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 강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소속감 고취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정병윤 부시장은 “포항시는 감사나눔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포항시의 공무원이 된 것에 자긍심을 갖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미래 포항을 이끄는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40대 중반의 주부로 늦깎이 공무원이 된 주소희씨는 “늦었지만 공무원이 되어 너무 기쁘고,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해주는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기쁨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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