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영주지구협의회(회장 김자여)에서는 주택이 붕괴 위험에 처하였으나 수리를 하지 못하는 정신장애 3급 황모씨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하여 30㎡ 규모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4일 입주식을 가진다. 황씨의 사랑의집 고치기 사업에는 범죄예방영주지구협의회 예산 500만원 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1,200만원이 소요됐으며, 건축에 필요한 설계도면, 레미콘을 비롯한 건축 자재들은 회원들의 무료 기탁과 봉사로 이루어 졌다. 영주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슬레이트 지붕 제거와 건축물 철거 등을 지원했으며 민ㆍ관 협력 연계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주요 사례가 됐다.  김자여 회장은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연계해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폭넓은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주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배용찬 안동지청장, 송화선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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