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여성·자원봉사대회가 지난 3일 대가야국악당에서 열렸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와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여동식)가 공동주최한 이 대회는 회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발전 유공자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27명이 이날 도지사와 군수 표창을 받았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헌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 150만원을 중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곽용환 군수는 "여성단체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란 목표를 달성하는데 두 단체가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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