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천대로 연장 공사구간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도로명을 ‘신천대로’와 ‘테크노폴리스로’를 확정하고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2014년 4월 준공 예정인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수성구 상동교를 연결하는 공사구간과 2014년 12월 준공예정에 있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인 달서구 대곡동 대구 수목원에서 달성군 현풍·유가를 연결하는 광역도로의 도로구간 및 도로명 부여에 대해 지난달 29일『대구광역시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이 같이 심의 결정됐다.  대구 남서부의 핵심 교통축인 신천대로와 연결되는 상동교에서 가창을 잇는 공사구간 도로명 부여구간은 4,060m이다.  특히, 이 구간은 기존 신천대로와 연장되는 구간으로 연속성을 고려해 기점인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와 종점인 서구 이현동을 연결한 ‘신천대로’로 도로명을 반영했다.   2014년 12월 준공 예정에 있는 대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핵심 인프라인 대구 수목원에서 현풍·유가 간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1만2,580m에 대해서도 테크노폴리스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테크노폴리스로’로 확정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2개 이상 구ㆍ군에 걸쳐 있는 광역도로로 달성군과, 남구청, 수성구청, 달서구청 등으로부터 도로명 부여 신청을 받아 14일간 개인ㆍ기관ㆍ단체의 의견 수렴과, 지난 11월 29일    전문분야 대학교수, 도로명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도로명 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대구시 김헌식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 확정에 따른 고시와 아울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해 시민이 도로명을 이용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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