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자원봉사자 대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엔 자원봉사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함께한다.  대회는 1·2부로 나눠 1부 축하공연은 지역의 재능나눔 자원봉사 5개 팀이 꾸미는 특별공연으로 벨리댄스, 오카리나연주, 태권무, 저글링서커스, 타악연주 등이 선을 보인다. 또 어울림과 축제 한마당을 통해 신명나는 자원봉사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기념식은 제11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또 지난 10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역대 최고 대회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보낸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이 있다. 이어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장관표창, 대구시장 표창,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체험사례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한다. 대구시는 국내·외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원봉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 자원봉사 도시란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대구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대구자원봉사 50만 시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회를 통해 신명 나는 자원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2015년 세계 물포럼 등 국제행사 성공을 견인할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 선도 도시로의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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