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연말을 맞아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4일 30세대에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40세대에 8천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등 총 1천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했으며,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 연계한 독거노인,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시각6급 장애인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가족관계가 단절된 이모(71, 남구 송도동)씨 댁에는 직원 10여명이 직접 찾아가 연탄을 배달하고 생필품을 전하며 혹한 속에서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했다.  포스코ICT 박수철 EIC그룹장은 “지난 한 해동안 느꼈던 감사의 마음이잘 전달돼 시민들의 몸을 녹이고 가슴까지 따뜻하게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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