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관내 한우를 비롯한 축산농가의 질병 컨설팅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의뢰를 해  4~5일 이틀간 한우전문반 교육 및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한다. 이번 축산교육 및 이동 동물병원은 정부 3.0 취지에 맞춰 취약지역 축산농가에 질병컨설팅과 현장진료지원을 통해 현장중심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운영되는 것이다. 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전문 진료팀이 가축질병 컨설팅과 이동동물병원 차량을 이용해 지역으로 방문해  2 ~ 3일씩 가축진료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날인 4일은 한우의 주요 질병관리와 암소 난소적출 요령 등 한우사양관리기술과 초지재배기술에 관련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5일에는 한우와 젖소 등 큰 가축 위주의 설사병, 폐렴 등의 질병에 대한 현장 진료서비스로가 진행된다. 또한 진료서비스는 농가의 사후관리를 위해 가축방역기관 등과 질병진단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질병발생상황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뿐 아니라 질병 사후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별 맞춤형 책자를 제작, 배포해 인기를 끌었다. 201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중 축산반은 4일 이동동물병원 교육과 병행 실시하며 한우사양관리요령에 대한 국립축산과학원 류익선 연구사의 강의로 새로운 핵심기술을 습득하여 농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었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물병원 감소로 인해 진료서비스 취약지역이 발생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축산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질병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