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축산농가와 사회적 취약계층에 톱밥과 사랑의 땔감을 공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더불어 수집된 부산물이다. 동절기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농산촌 지역 서민들의 겨울철 에너지원인 땔감 150톤을 읍면 150농가 가구당 1톤씩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위주로 무상으로 지원하며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땔감 공급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숲가꾸기사업과 더불어 일자리사업의 지속추진, 축산농가 톱밥공급,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 산림을 지속가능한 가치 있는 일석사조의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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