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다목적댐 건설에 따른 이주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고 더 나은 생활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영주호 이주단지가  6일 오후 이주단지 조성예정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영주댐 건설사업 시행자인 K-water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영주호 이주단지는 69천㎡의 부지에 이주민 주거용지 17천㎡(36세대)와 평은면사무소, 보건지소, 파출소, 임대주택(28세대)등 공공시설 용지 13천㎡를 포함한 통합형 이주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는 영주호 이주단지는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2014년 4월 이후 이주민 및 공공기관의 건축공사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4년 10월 전체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영주호 이주단지가 조성되면 수몰되는 평은면의 새로운 면 소재지가 될것이며 수몰의 애환을 달래주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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