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예천의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예천8경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4일 오후3시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언론, 관광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예천8경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왕용)에서 예천8경 선정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우리군의 개별 관광지에 예천8경이란 이름으로 가치를 더함으로써 관광객에게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우리지역의 관광코스를 선정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존 관광지로서 상품성을 높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자 예천8경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선정절차는 우리군의 역사·문화자원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 새로운 개발로 관광지로 조성된 곳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추천한 후보지와 기초 자료를 통해 선정된 37개소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9일부터 20일간 1차 설문조사를 통해 20개소로 압축하면서 이 기간 동안 누락된 후보지에 대해 추가 발굴도 한다는 계획이다.  1차 설문조사에서 압축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거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8경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예천8경이 선정할 예정이다.   박중식 문화관광과장은 "우리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이번 예천8경 선정에 군민과 출향인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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