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파동로 일대의 상습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올해 6월 개통한 4차순환도로와 연결하는 대구남부권의 핵심적인 교통축인 ‘신천좌안도로’를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신천좌안도로는 원래 내년 4월 말 개통 예정이지만, 올해 6월 4차순환도로(상인~범물)가 완공되고, 파동로 일대 늘어난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1일 4만여 대의 교통량을 흡수할 수 있는 신천좌안도로를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주, 야간 교대 작업과 연중무휴로 공사를 추진하는 등 연말 개통을 위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 도로는 4차순환도로와 신천대로를 연결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그동안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된 가창 ~ 대구시내 간 혼잡구간이 해소돼 달성군 지역발전은 물론 인근 경산·청도 등 경북 남부권의 균형발전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권정락 건설본부장은 “신천좌안도로는 올해 6월 개통한 앞산터널로와 건설 중인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대구 남부권의 핵심적인 교통축”이라며 “올해 말에 조기 개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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