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용걸)는 5일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합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로 2013년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내용을 담은 동영상 관람 및 한국어교육과 센터이용 만족도 조사 실시와 함께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차량이 없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원활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차량봉사를 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결혼이민여성을 대표해서 축산면 칠성리에 거주하는 아벨라씨가(한국명 임한나)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방문지도사 선생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편지를 낭독해 여러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2부 종강파티에서는 조촐한 다과와 더불어 소통과 어울림의 시간을 마련해 팀별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권용걸 센타장은 “내년에도 센터에서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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