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등이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에 힘을 모은다. 대구시와 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1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여성 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로 시와 교육청, 대구지방법원,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경찰청, 여성긴급의전화1366, 성폭력상담소,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대구여성의 전화, 성매매상담소, 원스톱지원센터, 해바라기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대구시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유괴 등 아동·여성대상 범죄예방과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펼친다. 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 기관단체의 회원들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아동·여성 폭력근절을 위한 풍선 터트리기,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거리캠페인을 한다.  대구시 김경선 여성청소년과장은 “행사를 통해 아동과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연대와 연계해 지역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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