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권 5개 시·도당이 밀양 송전탑 등 영남권 현안 문제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과 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홍의락 대구시당위원장, 심규명 울산시당위원장은 오는 9일 민주당 경남도당에 모여 영남권 현안과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5개 시·도당 위원장은 모임에서 고리 원자력 발전소 1·3호기 안전문제와 밀양 송전탑 문제, 3·1절 독도 방문 추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기초단체장·의원의 정당 공천제 폐지와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정책 개발 지원 요청을 위해 당대표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새누리당 텃밭으로 낙인찍힌 경북의 지역정서를 풀기 위해 앞으로 영남지역 시·도당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경북지역 정서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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