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는 MC 송해(88)가 SBS TV `도전천곡`에 출연,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제작진은 "개그맨 류담과 함께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였다. 고령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무대매너와 노래실력을 보였다"고 알렸다.
송해는 해주예술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1955년 31세 때 창공악극단 가수로 데뷔했다.
`도전천곡`에는 송해, 류담, 권순동(성악가), 오정해(국악인), 이경애, 최현우, 문천식·손유라 부부, 노을, 오초희, 김재영,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했다.
8일 오전 8시10분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