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청자들을 추억에 빠뜨린 가수 조영남(68), 송창식(66), 윤형주(66), 김세환(65)이 MBC TV 성탄특집 `메리크리스마스 세시봉`으로 다시 뭉친다. 자신들의 명곡들은 물론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등 캐럴을 부른다. 세시봉 뒷이야기도 전한다. 여기에 아이돌 그룹 `씨스타` 효린(22), `f(x)` 루나(22), `레인보우`가 세시봉과 함께 특별무대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국민들에게 최고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메리크리스마스 세시봉`은 17일 오후 8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공개녹화한다. 12월 23, 24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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