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겨울철 대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국유림 영림단, 수비 청년회 및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독거노인, 장애인등 16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가 대부분이 노령이고 몸이 불편해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적당한 크기의 장작으로 잘라 지원대상자의 집까지 운반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역시 고유가 시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약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숲가꾸기 사업시 발생되는 폐잔목을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함으로서 산불재해요소 제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또 취약계층에 겨울철 에너지원을 공급함으로서 사회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한 몫을 일조했다는 평가다. 영덕국유림 관계자는 "산림행정3.0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에 따라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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