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 산학협동 심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팀에서 추진한 사업별 추진실적과 개선사항 및 내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 중 농기계 종합지원대책 수립?추진으로 농기계임대사업(2,718농가 2,353ha) 및 농작업 대행사업(311농가, 177.4ha),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를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보급 및 농촌 장수마을과 건강생활촌 육성사업, 농업인 교육(명품청송 농업인 대학 및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농촌관광 네트워크화)사업, 고품질 우량종자보급과 노력절감형 벼 재배기술, 고품질 과실 생산단지육성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토양 및 농산물에 대한 분석?검정기능을 강화하여 맞춤형 비료, GAP 인증 등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을 타 지자체와 연계 협력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신기술 보급 및 농업 경영비 절감 농기계 종합지원, 우수 품종보급과 우량묘 공급 등 농업인의 실익과 편의증진에 농촌지도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 보완하여 보다 더 효율적이고,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며, 지역농업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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