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진군보건소가 울진여객과 함께하는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지난 11월부터 울진보건소와 울진여객이 협의해 22대의 버스에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군민들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건강관리 홍보내용에는 심뇌혈관질환 등이 담겨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병으로서 요즘처럼 추워졌을 때 많이 발병하는 고위험 질환으로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이 수축되어 심장과 뇌에 혈액 및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울진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 교통인 울진여객과 협력하여 보건사업 홍보를 실시하면서 울진군민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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