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총 사업비 282억원을 투입한 매전면 지전리에서 청도읍 원정리까지 8.9㎞ 구간을 착공 13년 만인 1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 매전면 지전리에서 송원리까지 5.32㎞구간에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완료했다. 이어 2단계로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 원정리까지 3.58㎞구간을 사업비 165억원 투입, 2010년부터 공사를 했다.  청도군은 도로 개통으로 지난 6월에 개통된 곰티재터널과 함께 지역의 산동, 산서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로공사와 함께 천연가스 공급원관도 완료돼 이동시간의 단축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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