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올해 정부의 복지분야 평가에서 3개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인센티브) 3000만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경산시는 10일 2012년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와 지역복지 종합평가분야, 의료급여사업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복지계획분야는 3년 연속 수상했다. 기초생활보장, 노령연금, 보육지원, 장애인 지원업무 등에 경산시 예산의 30%를 복지비용으로 집행하면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사회복지분야 인력 31명 증원, 근무환경개선과 복지기능 강화, 민관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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