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근 한 IT 솔루션 기업에서 납치,성폭행 등 위급상황 발생시 본인의 위치를 알려주는 폴리스 워치란 제품을 개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폴워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를 활용한 시스템으로서 NFC칩을 휴대폰 근처로 가져가면 실시간으로 사전에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자기의 현재 위치와 위급상황을 전송해 주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NFC기능을 이용하여 실리콘팔찌 형태에 칩을 내장해 스마트폰을 팔찌에 가져가면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위급상황메시지와 함께 현재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신개념방어시스템으로 자기방어기능이 약한 여성,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경우 외부의 도움 없이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므로 언제어디서나 사용자가 위급상황발생시 보호자에게 위치 및 응급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이다. 5분~30분 간격으로 위험문자와 내 위치가 보호자에게 전달이 되는데 세부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발생시 화면켜짐을 누르고 NFC를 접촉하면 위험문자와 위치정보가 보호자에게 전송되며 미아나 실종자가 발생하면 발견자가 NFC를 휴대폰에 접촉하면 발견자의 동의하게 보호자에게 발견자 위치전송 및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사고시에도 보험사 및 보호자에게 차사고와 사고위치를 전송하며 분실폰을 찾을때도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어플에 긴급연락처 번호가 설정되어있으면 위치전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을 중심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