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시의원(태화, 평화, 안기)이 지난 달 25~29일까지 5일간 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의 불합리성을 꿰뚫는 송곳질의와 대안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손 시의원은 제158회 안동시의회(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산업과를 대상으로 문화관광 단지 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전망대, 골프장 등에 안동시민들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주문하고, 원이엄마 테마파크를 조성할 때는 고성이씨 종가에서 관리에 동참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녹색환경과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 무료지급대상을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일자리경제과에는 서민의 고충을 감안한 시책을 주문했다.  농정과 감사에서는 동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도 소형농기계를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하고, 도시디자인과 감사에서는 태화동 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해 교통대란을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건축과에 대해서는 동지역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때 석면담당부서인 녹색환경과와 사전협의해 현실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건설과에 대해서는 운안동 명성한마음타운 진입로 도로 개선을 요구하고, 교통행정과에 대해서는 안기동 세영APT까지 운행되는 0번과 0-1번을 이천동 석불까지 연장운행을 건의했다. 산림녹지과는 공원설치 후 훼손된 정자를 조사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고, 상하수도과 감사에서는 우?오수 분리수거사업이 누락된 지역을 지적하며 보완작업을 촉구했다.  손 시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2건과 촉구 19건, 건의 15건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5선 관록을 여지없이 보여 주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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