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시책을 평가한 결과, 구미시가 인구 30만 이상 그룹 중 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대중교통시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시책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도에 처음 도입돼 격년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며 구미시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교통안전공단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통해 대중교통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공정성·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규모,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A?E 5개 평가그룹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인 시민 중심 대중교통운행, 근로자 중심 공단순환버스 운행, 친환경 중심 무선충전전기버스 운행 등으로 버스노선을 체계화, 다양화해 운행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을 대폭 개선ㆍ확충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킨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구미시는 내륙 최대 첨단IT산업도시로 대중교통 현장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 태양광 승강장설치 및 교통정보 시스템를 개선했다.   또 관내 교통사고 및 위험요소를 해소코자 취약지역인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즉시 해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억제하고 녹색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올 1월초부터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운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녹색교통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환경도시로의 도시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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