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아직도 인기다. `강남스타일`은 빌보드닷컴이 13일 발표한 `2013 결산 차트`의 `핫 100 송스` 부문에서 55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앞서 오프라인 잡지 `빌보드` 12월호가 기획한 연말특집에서도 `강남스타일`로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스`, `랩 스트리밍 송스, `월드 디지털 송스` 등 3개 노래 부문에서 1위를 따냈다.  14일 오후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8억4720만건을 찍으며 최다 조회수 기록을 경신 중이다. 싸이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에 들었다. 중고할인 매장을 배경으로 코믹하게 촬영한 뮤직비디오로 인기를 누린 미국의 래퍼 맥클모어(30)와 프로듀서 라이언 루이스(25)가 결성한 프로젝트 힙합 듀오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의 `스리프트 숍(Thrift Shop)`이 1위를 차지했다.  `핫100`에서 올해 최장 기록인 12주 연속 1위를 달린 미국 R&B 가수 로빈 시크(36)의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이 2위에 올랐다. 미국의 떠오르는 얼터너티브 록밴드 `이매진 드래건스`의 `라디오 액티브`가 3위에 걸렸다.  `빌보드 코리아 K팝 핫 100부문`에서는 그룹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 19의 `있다 없으니까`(Gone Not Around Any Longer)`가 1위를 차지했다. 조용필(63)의 `바운스(Bounce)`, 이승철(47)의 `마이 러브(My Love)`, 힙합듀오 `배치기`의 `눈물샤워`(Shower of Tears), 듀오 `다비치`의 `거북이`(Turtle)`가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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