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28일 기념 음악회인 `NEW START 2014`를 통해 공식 출범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1월 구성된 대구오페라재단의 시작과 2014년 새해맞이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희노애락(希路愛樂)`의 4가지 주제로 나눠 공연된다. 공연은 `카르멘`, `박쥐`,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유명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들이 막을 올려 시작을 알리고, 이어 뮤지컬, 어린이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성악가들을 비롯해 유연, 이미경 등 실력파 뮤지컬 가수들이 함께 한다. 공연의 입장권은 전화 예매를 통해 전석 초대로 진행됐으며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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