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체육회는 지난 대구세계육상대회와 대구전국체전 및 소년 체전 등 3대 체전 성공개최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체육인 화합은 물론 미래 꿈 결집을 위해 “2013 체육유공자시상 및 송년의 밤” 행사를 17일 오후 6시30분호텔 인터불고에서 성대히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범일 시장(체육회장), 이재술 시의장,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기관장, 경기단체장 및 임원, 입상자, 학교장, 실업팀 지도자,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대구태권도협회 어린이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대회 회고 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공연 등의 순으로 체육인의 땀, 열정, 행복감을 뒤돌아보고,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새삼 느끼는 회고의 장이 될 것이다. 열린 시상식에는 우리시 보디빌딩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대회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보디 빌딩협회 구교익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한다.  경기지도자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지도상에는 배드민턴 KGC 인삼공사 임방언 코치와 달성군청 정구팀 남종대 감독이, 최우수 선수상(남·녀)에는 영남공고 카누팀 박주현 선수와 KGC인삼공사 배드민턴 배연주 선수, 우수 선수상에는 계명대 양궁 박진억, 달성군청 정구 이현수, 대구시체육회 근대5종 정훤호, 계명문화대 볼링 이미소, 와룡고 스쿼시 박민주, 댄스스포츠 김가영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신기록상에는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대구시체육회 신소영 선수와 대구시 체육회 롤러팀이, 단체상에는 오성고 펜싱팀, 계명문화대 볼링팀, 대구도시공사 소프트볼팀이 차지했다.  특별표창에 이진백(볼링협회장), 강귀찬(댄스스포츠협회장), 정두병(궁도협회장), 이강우(세팍타크로협회장), 최영욱(스쿼시연맹회장), 우종곤(하키협회장), 최자영(보디빌딩협회전무), 임재석(볼링협회전무), 김종길(댄스스포츠협회전무), 장영수(궁도 협회전무), 조병욱(세팍타크로협회전무), 이내홍(서부공고 교장), 하중호(자연과학고 교장), 허선윤(영남공고 교장), 박찬수(오성고 교장), 이종덕(대구도시공사장), 김동구(대구상공회의소회장), 강석기(대성에너지사장)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범일 대구시 체육회장(대구시장)은 “대구체육발전은 물론 “미래가 튼튼한 대구”건설에 앞장서 동참해 주신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구는 체육인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온 시민이 함께한 「미소친절」로 대구세계육상대회에 이어 대구전국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성공대회로 치뤄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줬고, 올해는 전국소년체전, 장애인학생체전, 장애인체전 등 3대 체전을 명품대회로 개최함으로써 대구시민의 깊은 향토애와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감동적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구의 취약한 전통 산업 기반이 창조형 첨단 지식 산업  구조로 획기적 전환을 이루고 있으며, R&D 중심도시 테크노폴리스, 세계의료허브가 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혁신도시, 메머드급 국가과학산업단지 등 대형국책사업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체육인들도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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