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주관 `2013년도 청소년 선도·보호대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지역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 분야의 각종 사업 및 정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실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청소년특별사업 추진 실적, 학교폭력예방사업 추진 등이다. 달서구는 청소년 밀집지역 및 취약지에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전단지와 리플렛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계도를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유통단체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 근절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내년에도 청소년 선도·보호 및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