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 대방연수원(원장 김용우)에서 한파에 외롭게 살고있는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대방2리 6가구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원 10명이 가구마다 200장씩 직접 전달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모인 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손에 손을 모아 연탄 전달했고 외로움이 더 큰 고통이란 노인분들을 위안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우 원장은 “갈수록 추워지는 한파에 떨며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 더 애틋하게 느껴진다. 우리들의 자그마한 정성이 올 겨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주섭 조마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대방연수원 김용우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모두가 사랑의 불씨로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따뜻한 온정과 생명의 불씨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대방연수원은 매년 관내 어렵고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고 있으며 대방연수원은 폐교가 된 조마면 대방초등학교를 인수해 2008년 새롭게 단장하고 각 단체의 세미나, 스터디, 회의, 강연실습 등을 위한 전문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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