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6일 선산출장소 4층 회의실에서 입점농가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 입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한준 유통기획팀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직거래장터 마케팅 및 운영전략과 타시군 장터 우수사례 등 다양하고 심도있게 이뤄져 직거래 장터 입점농가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장터 운영을 체계화, 효율화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됐다.  또 2013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2014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터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는 지난 13일 43회째 개장으로 2013년 운영을 마감했으며 올해 총 8만5,410명의 방문객과 14억65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2013년 전국 직거래 장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의 유통과 더불어 입점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에 따른 친절한 고객응대, 마케팅 및 운영전략 수립 등이 바탕이 됐다고 자평했다.  황종철 선산출장소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거래 장터 입점 농가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장터가 더욱 활성화돼 농가 소득 증대화에 기여하고 도농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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