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엑스포공원에 아이스링크장 개장과 함께 유기농 딸기 수확 및 곤충박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겨울방학 동안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 개장 준비에 한창인 아이스링크장은 국제규격보다 큰 길이 66m, 폭 30m, 1980㎡의 야외 아이스링크가 내년 2월9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겨울방학기간에 맞춰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엑스포공원내 유기농경작지에서 가족단위 유기농딸기 수확체험을 함깨 운영해 엑스포공원을 찾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수확체험장은 1176㎡의 시설하우스로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이 유기농딸기 재배과정을 설명하며 수확한 유기농 딸기는 시중판매가격으로 체험비를 받는다. 어린이를 포함한 2인이상 4인이하의 가족단위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엑스포공원 곤충여행관은 21일부터 내년 1월25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한 곤충과 각종 동물만들기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곤충박사 만들기 체험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곤충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고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형수 엑스포공원사업소 관리팀장은 “겨울철 체험프로그램 기간동안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스링크장, 유기농딸기 수확체험, 곤충박사 만들기 체험교실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광객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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