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지홍기)이 주관하는 문경시정책자문단 워크숍이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자문위원,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숭실대학교 고문현 교수의 ‘지방3.0활성화 방안’, 신흥대학교 박병학 교수의 ‘먹거리 문화와 관광문경’, 안동대학교 장용수 교수의 ‘노인 생활체육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시행’ 등 우리시 발전방향에 대한 과제가 발표됐다. 특히 도심지 재창조에 대한 구상, 구곡역사문화관 건립, 창업과 취업 프로그램 시행, 문경새재아리랑, 문경 정체성 확립, 먹거리 개발, 문경 이미지 형상화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자문과 문경시 발전방향에 대해 문화관광, 산업건설, 농업유통, 보건복지, 교육 등 각 분과별로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많은 자문을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정책자문단의 정책 발굴과 제안이 우리시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홍기 위원장은 “문경시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책자문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문경시 출신 교수, 연구원, 명장 등 총 118명,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월 31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정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요 자문실적은 5회에 걸쳐 과제 17건, 제안·건의 46건으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방안’,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및 국립아리랑 박물관 유치’, ‘문경 맛! 6차 산업 활성화 전략’ 등 활발하게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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