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 내년도 예산이 4111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는 16일 제2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을 일반회계 3510억원, 특별회계 554억원, 기금 47억원 등 총 4111억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당초 예산 4013억원 보다 2.4% 증가했다.  일반회계의 운수업계 유류 보조금 등 13건 41억원은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배완섭 예결위원장은 "낭비성, 소모성 경비가 될 수 있는 행사나 축제 관련 사업은 최대한 지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원이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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