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18일 양일간 도와 시군의 지역경제 및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가진다.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의 지역경제와 특구 담당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 첫날 한 해 동안 지역특구운영성과, 물가안정관리, 전통시장살리기 등 3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 특강 등이 이어진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특구운영성과 특구로 최우수 성주참외산업특구, 우수 청도반시나라특구, 장려 문경오미자산업특구가 선정·발표된다.물가안정관리 최우수에는 안동시, 우수는 영주시와 성주군, 장려에는 문경시와 봉화군이 영예를 얻었으며 전통시장 살리기에는 최우수 고령군, 우수 상주시와 봉화군, 장려 안동시와 예천군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도에 따르면 지역특화발전특구운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주참외산업특구는 참외재배시설 확충에 151억원 지원, 브랜드 개발,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물가안정관리 분야 최우수상인 안동시는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 지난해 대비 1% 이내의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전통시장 살리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은 고령종합시장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과 나눔행사(할인판매) 전개, 전통시장 사진콘테스트 개최, 토요장날 축제행사 정례화 등 상인회의 전통시장살리기 자구노력이 인정받았다.이날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지역일선에서 직접 주민 생활과 밀접한 창조사업을 발굴하고 생활에 접목하는 여러분이 바로 창조경제의 주역이다"며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행사 18일에는 경북도의 내년도 지역경제 분야별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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