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13년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시·군 통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7일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취약계층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국가 주도형사업방식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형사업으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평가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안전행정부에서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 항목으로써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시책과 체계구축부분의 정성평가이며 우수기관 평가결과는 보건복지부에 보고되는 것으로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대표성을 가지는 만큼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영양군보건소는 2013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추진하면서 사업의 조기정착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보건소조직을 정비하고 TF팀을 구성운영한 점과 군의 열악한 재정에도 충분한 사업예산을 투입해 지역여건에 맞는 생활터중심, 대상자중심의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성과중심의 평가와 결과환류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한 점,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활성화에 노력한 점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