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박창한)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안동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수료학생 125명, 영재 강사 37명,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세상을 바꾸는 창의·인성 인재 육성을 위해 금년 3월 1일부터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초4, 5 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꿈나무, 과학, 수학, 발명, 국악반을 운영했으며, 중2학년은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영재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모범학생 과학꿈나무 과정 영가초등학교 4학년 정민규학생 외 6명과 영재교육 유공교사 중등과학 학급 담당 길주중학교 교사 김애라 외 6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박 원장은 “미래사회의 국가경쟁력은 과학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며, 이를 위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과학인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영재교육을 내실화해 글로벌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선도할 것”을 역설했다. 초등발명반 학생의 한 학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 하도 엉뚱한 짓을 많이 해 주의가 산만하고 공부에 흥미 없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영재반에 들어가면서부터 흥미와 적성이 계발되고 집중력이 길러져 너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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